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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증후군, 일명 레이노병의 증상과 원인

프레시티2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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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조민아님의 레이노병이 악화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지난 9일 sns에 "소화가 안되고 샤워할 때마다 머리가 두움큼씩 빠진다." 등의 근황을 전했는데요. 레이노병이 뭐길래 ? 하는 생각에 레이노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이란?

레이노증후군이란 추운곳에 있을때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손끝과 발끝의 말초혈관이 과하게 수축하면서 세포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차가워지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피부의 색깔이 푸르게 변하고 통증이 생기는 병을 말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의 원인

레이노증후군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 이유는 임신과 출산, 폐경등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와 가사노동으로 찬물을 많이 사용하는 부분, 짧은 치마 등 하체가 차가워 질 수 있는 옷등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레이노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뉘는데요. 다른 증상 없이 레이노 현상만을 발생하는 경우에 '일차성'또는 '특발성'이라고 말하며, 혈관의 과도한 수축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차성'은 레이노병과 함께 또다른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류마티스관절염등과 함께 발생되거나 다른 심혈관계 질환이나 약물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의 발생원인으로 정확한 파악은 어렵지만 대형드릴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공사장 관계자나 건반악기등을 통한 진동에 노출되는 피아니스트들도 레이노병을 앓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전해져있습니다.

레이노 증후병은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때문에 수족냉증과 혼동하기 쉽지만 만일 손발의 색깔이 3단계로 변화한다면 레이노병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추위에 노출되었을때 피부가 하얗게 변하다가 푸르게 변화됐다가 다시 붉어지는 경우 충분히 경계해야합니다. 수족냉증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며 가려움과 저림등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함께 온다고 합니다.

 

레이노증후군의 경우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일상에서 관리가 중요한데요. 여름철에는 에어컨 바람이나 찬물에 노출되는 서을 최대한 피하면서 손발을 보호하고,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할경우엔 여름에도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레이노병을 단순한 수족냉증으로 생각하고 방치하고 점차 증상이 악화된다면 손가락과 발가락의 괴사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조민아님은 상태를 나아지게 하기위해서 매일 운동도 하고 수면부족과 영양불균형을 채우기위해 충분한 휴식과 잘 챙겨먹는 것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다고 해요. 상태가 빨리 호전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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