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증상과 감염경로 원인 치사율과 발생지역(원숭이 두창)

엠폭스(원숭이 두창)은 2022년 5월 이후 유럽쪽을 중심으로 전염되기 시작한 질병입니다. 저도 이미 한차례 포스팅을 통해서 원숭이두창의 위험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https://nanabi3019.tistory.com/137

원숭이두창 증상, 감염경로, 예방법, 치료법은?

 

코로나가 잠잠해지기 시작하니 엠폭스(원숭이두창)가 확산되기 시작하네요. ㅠㅠ 오늘은 원숭이 두창인 엠폭스의 증상과 감염경로, 원인, 치사율과 국내 발생지역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1. 엠폭스증상 및 검사방법

엠폭스의 임상증상으로 초기에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납니다. 보통 1일~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20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중이 사례에서는 발진전에 발열이 없거나 발진후에 발열등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발진의 특징으로는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개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장염 증상)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데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물집, 고름, 딱지 형태로 진행된다고합니다. 처음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수도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합니다. 

 

 

 

20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되어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진단 검사를 위해서는 의사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변병액, 피부변병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2. 원숭이두창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촐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 피부병변 부산물 : 감염된 사람·동물의 체액, 피부·점막 병변(발진, 딱지 등)에 접촉

◆매개물 : 감염된 사람·동물이 상요한 물건, 천(의류, 침구 또는 수건) 및 표면에 접촉

◆비말 : 호흡기 분비물(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접촉

◆기타 :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 감염

 

일부 엠폭스 원숭이두창 환자들에게서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긴하나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3. 원숭이두창 엠폭스 치사율(치명율)

20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에는 자연치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치명율은 1% 미만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면역저하자나 8세미만 소아, 습진 병력을 보유한 환자,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게서는 중증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또 풍토병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되었습니다.

 

 

 

 

4. 엠폭스 발생지역

국내 엠폭스 신규 확진자가 21일 4명, 22일 4명, 23일 2명 등 10명이 추가되어 누적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고, 추가된 10명의 엠폭스 환자는 모두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규환자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