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이란?
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뇌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뇌출혈, 뇌경색)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질환을 총징하는 말입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질병 부담이 큰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자체로도 전체 사망원인 1위에 올라와 있으며, 노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서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사망률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으로는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이외에도 당뇨병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등의 질환을 관리해야하는데 이 질환들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힘들고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과 관리소홀로 치료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지침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1. 담배피우지 않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리거나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
금연 후, 1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률은 50% 줄어든다고 합니다. 직접흡연 뿐만아니라 간접흡연 또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당뇨이신 분들이 흡연까지 하실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증가하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기
과도한 음주를 지속적으로 했을 경우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율은 낮아지고 있으나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은 여전히 높다고 합니다.
*고위험음주율이란? : 최근 1년 동안 1회 평균 음주량이 7잔(여성의 경우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비율
3. 과식하지 않고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먹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대다수는 소금 섭취기준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는데요.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발생율을 높이고 증세를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좋은 음식으로는 콩, 잎채소류, 과일 통곡물 등이 있습니다.
- 콩 :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
- 잎채소류 및 과일 :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및 각종 항산화 물질 포함
- 통곡물 : 식이섬유 풍부
- 등푸른 생선 : 오메가3 지방산 풍부
4. 규칙적인 운동하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매일 30분씩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적당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체중을 줄여 사망위험을 줄여줍니다.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 힘드신 경우 틈틈히 짧게 나누어 하는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운동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나친 운동의 경우 심혀로간질환 환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고,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적정한 체중관리와 허리둘레 유지하기
비만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높인다고합니다.
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일 경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 90cm 여성의 경우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일 수 있으니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6.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부정맥을 일으킬수 있고, 혈압이 상승하면 동맹경화를 촉진시킬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보고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흡연, 음주, 폭식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실킬 수있습니다.
우울증은 신체활동을 감소시키고 비만과 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고혈압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높은 40대 이상의 성인들과 비만 등의 위험요인이 있는 20~30대 분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흡니다.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분들에게서도 고혈압이나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발생위험이 증가하여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등의 질환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에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현재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고 관리하면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8.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관리를 꾸준히 실천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를 받는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 이전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 체중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흡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 약을 변경하거나 복용을 중단하는 등 환자가 임의로 결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효과나 부작용이 있을지 모르는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것은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으니 주의하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생증 등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자
- 뇌졸중 조기증상
-갑자기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갑자기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갑자기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들다.
-갑자기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이 있다.
-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이 있다.
-갑자기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이 있다.
-갑자기 숨이 많이 찬다.
-갑자기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느껴진다.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의사의 적절한 판단하에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중에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홀로 병원에 가기 보다는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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